시각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 음식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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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 댓글 0건 조회 1,967회 작성일 10-12-23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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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과 함께 식사를 계획할 때는 음식점을 선택하기 전에 시각장애인에게 먼저 어떤 특별한 욕구가 있는지 물어본다. 만일 시각장애인이 약간의 시력을 갖고 있다면 시각장애인은 어두운 분위기를 싫어 할 것이다.

테이블에 도착했을 때 시각장애인이 자신의 의자에 앉을 수 있도록 돕는다. 테이블 위에 촛불, 꽃병 같은 것은 시각장애인으로부터 멀리 놓는다. 테이블 위에 이미 놓여진 음료나 과자, 빵 도는 먹을 수 있는 것만 있다면, 시각장애인에게 그것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다. 메뉴를 결정할 때 시각장애인에게 다양한 메뉴와 가격을 설명해준다. 메뉴를 결정할 때 시각장애인에게 다양한 메뉴와 가격을 읽어준다. 먹기 어려운 음식을 먹는 것을 도와주려면 주문을 하기 전에 미리 시각장애인에게 말을 해주어 시각장애인의 메뉴 선택을 폭을 넓게 해준다.

음식이 도착하면 시각장애인에게 음식에 대해 설명해 준다. 어떤 시각장애인은 간단한 설명으로도 알아들을 수 있지만 어떤 시각장애인은 자세히 설명을 해주어야 이해할 수 있다. 어떤 경우에 주문한 음식에 이상한 것이 들어 있거나 또는 먹어서는 안 될 장식용 물건이 있을 수도 있다. 시각장애인과 함께 식사할 때는 수저가 있는 곳과 무슨 음식이 담겨져 있는지를 작은 소리로 설명해주고, 음식의 위치는 시계방향으로 설명해 주는 것이 좋다. 음식에 먹을 수 없는 장식물이 있다면 미리 알려준다.

시각장애인에게 음식을 제공할 때, 음식을 다루기 쉽도록 접시에 약간의 공간을 남겨두며, 음료 역시 컵이나 잔의 윗부분을 조금 비워둔다. 시각장애 방문객이 어떤 음식과 음료가 제공되는지 미리 알려주며, 접시 위에 어떻게 음식이 놓여있는지 알려준다. 음식이 제공되는 방식에 특이한 점이 있다면, 그것을 말해준다. 예를 들어 음료가 뜨거운지 차가운지에 대해 말해준다. 과일 등과 같이 껍질을 제거할 필요가 있는 것은 미리 껍질을 벗겨서 제공한다. 시각장애인분의 요청에 따라서는 별도의 접시에 음식을 모아 담아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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