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의 값을 금전등록기에 등록하여 계산하기 전에 물건과 가격, 그리고 전체 가격을 말해 준다. 물건은 시각장애인의 손에 직접 대주는 것이 좋고, 거스름돈은 컵에 넣어서 시각장애인의 손에 대주거나 또는 그것이 어디에 있는지 말로 알려준다.

판매원이 시각장애인을 도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해 명확히 알리고, 판매원이 시각장애인이 편하게 물건을 고를 수 있도록 기다릴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시각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물건에 대해 자세히 소개시켜 주며 최근의 경향 등에 대해서도 설명해주는 것은 장애인이 물건을 고를 때 큰 도움이 된다.

시각장애인이 사고 싶은 물건이 무엇인지 말을 할 때, 재빨리 시각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적당한 가격의 물건을 소개시켜준다. 몇 개의 물건을 고른 후, 그 물건들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그리고 만져볼 수 있게 해주고 물건에 대한 설명서를 읽어준다. 시각장애인이 살 물건을 골랐을 때, 그것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 준다. 의류의 경우에는, 라벨에 붙은 관리방법을 읽어주는 것이 좋다.